분류 전체보기670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 4일차 - 속초~고성(5.13) 이번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속초를 출발해서 고성의 통일전망대 인증센터까지 약 52km정도만 달리면 되는 코스라 점심 무렵에 라이딩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는 일정이다. 아침 식사는 숙소 근처에 있는 아바이 순대국집에서 해결~~ 그런데 아바이 순대는 원래 속초에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집단 거주하는 아바이 마을에서 유래가 된 음식이고, 예전에 실제로 아바이 마을에 가서 아바이 순대국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먹어봤던 거랑은 조금 다른 맛이었다. 어쨋든 맛은 있었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순대국이랑 거의 비슷한 맛이었다. 봉포해변 인증센터 도착~~ 인증부스에 들어가보니 여기는 아예 스탬프가 통째로 없다. 누군가가 고의로 잘라낸 흔적까지 있었는데 할 수 없이 난중에 인증용.. 2026. 5. 19.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 3일차 - 동해~강릉~양양~속초(5.12) 이날은 동해를 출발해서 강릉,양양을 거쳐서 속초까지 가는 일정이다. 전날보다는 거리도 짧고 강릉을 지나면서는 업힐도 거의 없지만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넘어가는 고갯길이 동해안 자전거길에서는 가장 빡센 업힐이고 여기보다는 덜하지만 이후로도 크고 작은 업힐 몇개를 오르내려야해서 그렇게 만만한 코스는 아니었다. 지난 번에 왔을 때 정동진 넘어가는 업힐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인지 이 구간에서는 거기만 넘어가면 별거 없다는 생각으로 라이딩을 했는데 실제로 라이딩을 해보니 그건 아닌 듯~~ 전날 동해에서 묵은 모텔이 지난 1월에 두타산 산행하러 왔을 때에도 묵었던 곳인데 아침 식사도 그때 먹었던 24시간 해장국집에서 황태콩나물 해장국으로 해결하고 라이딩 시작~~ 망상해수욕장 인증센터 도착~~ 단체사진~~ 가다가 화장.. 2026. 5. 17.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 2일차 - 울진~삼척~동해(5.11) 2일차에는 울진 후포항을 출발해서 동해까지가 목표인데 일정상 거리도 가장 길고 코스도 계속 업힐이 이어지는 구간이라 이번 동해안 라이딩중에서 가장 힘든 날이다. 게다가 이번 라이딩은 전반적으로는 주로 뒷바람이 밀어줘서 바람의 도움을 많이 받은 라이딩이었는데 이날 만큼은 달리는 구간에 따라서는 역풍을 뚫고 가기도 해서 가장 바람의 도움을 못받고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전날 후포항까지 오게되면서 라이딩 일정이 방향만 반대로 2년전과 같아져 버렸는데 그때는 이 코스를 3일차에 달리면서 정말 엄청난 맞바람과 계속해서 나오는 업힐로 힘들었던거에 비하면 그때만큼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힘들었던 하루였다. 숙소 근처에 아침에 문을 여는 식당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했는데 황태해장국이 맛은 있었지만 가격은 거.. 2026. 5. 16.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 1일차 - 포항~영덕~울진(5.10) 거의 2년여만에 동해안 자전거길을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국토종주 시즌2는 예전에 갔던 코스와 반대로 가는게 원칙이라 이번에는 남쪽에서 시작해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는데 인증 구간만 생각하면 영덕부터 출발하면 되지만 이번에는 조금 거리를 늘려서 포항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5.10(일) 아침 6:40분에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포항행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약 10:30분쯤에 포항고속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먼저 식사부터 하고 본격적인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이번 라이딩을 같이 하게된 광호형이랑 서부장과 함께 포항고속터미널 앞에서 안전라이딩을 기원하며 사진 몇장 찍고 밥 먹으러~~ 이쪽 동네 오면 돼지국밥집이 엄청 많은데 수육이랑 순대등이 같이 나오는 정식 메뉴로 든든히 배를 채운다... 2026. 5. 15. 상해,소주,항주 여행. 넷째 날② - 서호(3.30) 점심 식사를 마치고 향한 곳은 항주의 유명한 호수인 서호이다. 중국에 서호라는 이름을 가진 호수가 수백개가 있다고 하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이며 서호라는 이름도 오나라의 유명한 미인이었던 서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질 만큼 아름다운 호수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원래는 서호에서도 유람선을 타고 호수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감상할 계획이었지만 영은사, 비래봉 다녀오면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이날이 여행 마지막 날이라 숙소가 있는 상해에서 마지막 저녁을 보내려다보니 돌아가는 열차 시간도 일러서 유람선을 타기에는 시간이 애매하다. 이번에는 아쉽지만 맛보기로 호수 주변만 살짝 둘러보는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영은사에서 버스를 타고 서호로 향하는데 월요일인데도 차가 많아서 아예 1정.. 2026. 4. 15. 상해,소주,항주 여행. 넷째 날① - 비래봉,영은사(3.30) 어느새 이번 여행도 넷째 날이 되었는데 다음 날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고 비행기 시간이 11:55분이라 호텔에서 조식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가야해서 실질적으로 이날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 가는 곳은 소주와 함께 땅에는 소항이라고 일컬어지는 항주인데 상해에서 고속열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으로 항주에서 첫번째로 갈 곳은 비래봉과 영은사이다. 여기는 원래 작년까지는 입장료가 있어서 2곳을 다 보려면 무려 70위안이었는데 반갑게도 올해 초부터인가 무료 관람으로 바꼈다고 하는데 최소 1일전까지는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그런데 국내에서 미리 하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중국 현지에서 해야 접속이 된다고하여 바로 전날 소주 가는 고속철도 안에서 예약을 하게되었다. 항주로 가는 고속열차는 .. 2026. 4. 14. 상해,소주,항주 여행. 셋째 날③ - 산탕지에(3.29) 산탕제는 긴 수로를 따라 목조 건물과 붉은 홍등이 이어지는 낭만적인 거리로 수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강남 수향 마을의 축소판으로 불리운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가 쑤저우의 검찰관이었을 때 산탕허라는 수로를 파 운하와 성을 이은 길이 산탕제의 초석이라고 한다. 수로를 따라서 카페와 바가 길게 이어지고 수로옆 길인 산탕라오제에는 각종 기념품 가게와 쑤저우의 특색있는 분식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데 이곳도 조명과 홍등이 켜지는 야경이 정말 예쁘다고 소문난 곳이지만 우리는 숙소가 상해이다 보다 저녁까지 여기 있다가 가기는 힘들어서 아쉽지만 낮 시간에 잠깐 들러보기로 했다. 호구탑을 보고내려와서 산탕제까지 이어지는 수로를 이용해서 유람선을 타고 가려고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표를 끊고 대기중~~ 선착장 앞.. 2026. 4. 13. 상해,소주,항주 여행. 셋째 날② - 호구탑(3.29) 호구탑의 정확한 이름은 운암사탑이고 이 탑이 위치한 야트막한 산의 이름이 호구이다. 와신상담의 고사로 유명한 춘추전국시대의 오나라왕 합려의 무덤이 있다고 알려진 곳으로 합려가 매장된지 3일째 되던 날 흰 호랑이가 나타나 무덤에 엎드려 지켰다는 전설에서 호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상에 세워진 호구탑은 송나라때 세워졌다고 하는데 높이 47.5m의 7층 8각탑으로 위의 사진처럼 웅장한 모습의 탑이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탑이 살짝 옆으로 기울어져 있어 중국판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데 당연히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다. 호구 전철역에 내려서 슬슬 걸어서 호구탑으로~~ 산이라고 하기엔 100m도 안되는 낮은 언덕인데 오중제일산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문 가운데로 솟아있는 호구탑~~ 여기도 운하가 있는데 호.. 2026. 4. 11. 상해,소주,항주 여행. 셋째 날① - 졸정원(3.29) 소주와 항주는 상유천당 하유소항(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이라는 말처럼 중국에서도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먼저 방문할 소주는 사방이 운하로 둘러싸여 있고, 작은 운하들이 교차하는 수향 도시로 중국에서도 세번째로 큰 호수인 태호를 비롯하여 호수, 강, 연못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들이 유명하다. 북경의 이화원, 청더의 피서산장과 함께 중국 4대 정원으로 꼽히는 졸정원과 유원이 소주에 있을 정도로 정원의 도시로 유명하며 두 곳외에도 졸정원 근처에 있는 사자림등 도시 전역에 150여개의 정원이 있다고 한다. 그중 가장 많이 알려져있고 지하철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졸정원을 먼저 방문했다. 졸정원은 명나라때 감찰어사를 지내다 억울하게 낙향한 왕헌신이 조성하였는데 졸정원이란 .. 2026. 4. 10. 이전 1 2 3 4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