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라이딩/국토종주 시즌2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 1일차 - 포항~영덕~울진(5.10)

by phillos 2026. 5. 15.

 거의 2년여만에 동해안 자전거길을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국토종주 시즌2는 예전에 갔던 코스와 반대로 가는게 원칙이라 이번에는 남쪽에서 시작해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는데 인증 구간만 생각하면 영덕부터 출발하면 되지만 이번에는 조금 거리를 늘려서 포항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5.10(일) 아침 6:40분에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포항행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약 10:30분쯤에 포항고속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먼저 식사부터 하고 본격적인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이번 라이딩을 같이 하게된 광호형이랑 서부장과 함께 포항고속터미널 앞에서 안전라이딩을 기원하며 사진 몇장 찍고 밥 먹으러~~

 이쪽 동네 오면 돼지국밥집이 엄청 많은데 수육이랑 순대등이 같이 나오는 정식 메뉴로 든든히 배를 채운다.

 

 조금 달리다 보니 나오는 포항 바닷가에 있는 전망 데크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 몇장 찍고~~

 영덕 해맞이공원 아래쪽으로는 인증을 해주는 구간은 아니지만 부산까지 이렇게 인증부스는 설치가 되어있다. 인증하는 곳은 아니지만 어쨋든 여기는 처음 오는 곳이니 기념사진 한 장~~

 영덕 강구항 도착~~ 여기서 뭘 먹을 계획은 없어서 편의점 들러서 음료수로 목만 축이고 다시 출발~~

 드디어 첫번째 인증센터인 영덕해맞이 공원 인증센터 오르는 길~~ 먼저 도착한 광호형이 찍어준 사진인데 이날 이상하게 몸 상태가 조금 안좋아서 여기 오를 때 많이 힘들었다. 여기서부터 울진, 삼척까지가 동해안 라이딩중에는 가장 빡쎈 낙타등 구간인데 그나마 이날은 여기만 넘어가면 그래도 크게 힘든 곳은 없었다.

 2년여만에 다시 온 영덕해맞이 공원~~

 단체사진도 찍고~~

 공원앞으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잠시 쉬다가 다시 출발~~

 이번 동해안 라이딩 하는 동안 바람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날이 바로 이날이었다. 뒤에서 강하게 밀어주는 바람때문에 정말 편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었는데 원래 이날의 목적지는 포항에서 출발해서 약 70km정도 지점인 축산항이었지만 시간도 이르고 아예 후포항까지 달리기로 했다. 

 두번째 인증센터인 고래불해수욕장 도착~~

 고래불에서 인증을 하고 후포항까지 달려서 첫날 숙소를 잡았다. 모텔 도착해서 보니 저번에 동해안 종주할 때도 묵었던 곳이었다.

하여간 이날 후포항까지 93km를 달리면서 원래 조금 힘들면 4박 5일까지도 생각을 했었는데 3박 4일로도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저녁 식사는 후포항활어시장에서 회로~~ 광어랑 도다리 그리고 성대~~

 이렇게 회가 되어서 우리 앞에 놓여있다~~

 소라도 먹고~~ 매운탕까지 먹고~~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랑 하이볼로 숙소에서 2차까지 하고 잤는데 너무 이것저것 섞어마셔서인지 다음날 조금 머리가 아팠다. 

 이번에 새로 받은 gps 어플인데 중간에 조금 끊겼는지 거리가 제대로 안나왔다. 이날 총 라이딩 거리는 약 93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