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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화개산 - 인천 강화(9.8) 이번 섬&산 여행의 마지막 산행지는 교동도 화개산이다. 교동도도 강화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로도 이동할 수 있는 섬인데 바로 윗쪽이 북한 땅으로 북한과의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최전방 접경지역이다 보디 다리 입구에서 군인들이 검문을 하면서 신분증 검사까지 받고서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화개산 입구에는 화개정원이 조성되어 있고 위에 보이는 전망대까지 갈 수 있는 모노레일도 설치되어 있는데 당연히 유료이다. 등산로에서도 조금 볼 수 있어서 그걸로 만족하기로~~ 중간쯤 오르면 나오는 약수터~~ 그닥 마시고 싶지는 않았던~~ 이 산도 정상까지 그닥 어렵지 않게 올라서 인증사진~~ 단체사진~~ 뒷쪽 조망을 배경으로도 몇 장 찍고~~ 슬슬 하산길로~~ 화개정원안에 있는 연산군 유배지~~ 근처에 .. 2026. 9. 18.
석모도 해명산 - 인천 강화(9.8) 다음 목적지는 석모도 해명산인데 강화도를 거쳐서 석모도에 도착한 시간이 이미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이라 산을 오르기엔 이미 늦었고 그래서 강화도나 석모도에서 2박을 해야는데 애초에는 핸드폰 충전 문제도 있고 전날에도 백패킹을 하느라 씻지를 못해서 이날은 모텔을 잡거나 캠핑을 해도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는 유료캠핑장으로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왕 캠핑장비 다 챙겨온 상황이라 모텔보다는 캠핑을 하기로 했는데 마땅한 유료캠핑장도 없고 마침 석모도 민머루해변이 무료로 캠핑이 허용되는 곳이라고 하여 2박째도 노지 캠핑을 하기로 했다. 핸드폰 충전문제는 광호형은 차에서 충전을 했기 때문에 가지고 온 보조배터리를 전혀 안써서 그걸 내가 쓰기로 했고, 씻는건 뭐 이틀 안씻는다고 크게 문제가 생기는것도 아니고~~ 민머루.. 2026. 9. 17.
신도 구봉산 - 인천 옹진(9.7) 신도는 올해 7월에 신도평화대교가 개통이 되면서 연륙도가 된 섬이다. 당연히 그 전까지는 배를 타고 가야하는 곳이어서 장봉도에서 영종도로 가는 배가 중간에 신도에 들러서 갔었는데 신도대교가 개통이 되면서 배편은 없어져서 장봉도에서 다시 영종도 삼목항으로 나와서 신도까지는 차로 이동한다. 신도라는 이름은 주민들의 인심이 후하고 정직하여 서로 믿고 산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며 구봉산은 이름 그대로 9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는 산이라고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그런데 산이 워낙 낮아서 봉우리가 9개씩이나 있나 싶기도 하고~~ 신도로 들어와서 옆의 섬인 모도로 넘어가는 다리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신도, 시도, 모도 3곳의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 2026. 9. 16.
장봉도 국사봉 - 인천 옹진(9.7) 호룡곡산을 내려와서 다음으로 향한 곳은 장봉도인데 이번 섬&산 탐방지중에서는 유일하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진짜 섬이다.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걸리는 곳인데 가깝기도 하고 찾는 사람이 많은지 배편이 1시간에 1대씩 있어서 섬이기는 해도 어렵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었다. 장봉도라는 이름은 한자 뜻 그대로 봉우리가 길게 뻗어있는 섬이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이번에 오른 국사봉도 높이가 150여m 정도라 그닥 높은 산이 있는 섬은 아니었다. 영종 국제공항근처에서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장봉도로 가는 중~~ 차도 배에 싣고 같이 이동~ 장봉도 국사봉의 들머리인 말문고개~~ 국사봉의 높이가 150m인데 이곳의 고도가 이미 100m 정도이다. 왕복 산행거리가 1.. 2026. 9. 14.
무의도 호룡곡산 -인천 영종(9.6) 영흥도 국사봉을 내려와서 다음으로 향한 곳은 무의도의 호룡곡산이다. 산의 이름이 조금 특이한데 호랑이랑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무의도도 영종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섬이라 차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었지만 영흥도에서 무의도까지는 거의 90km정도로 단순 거리만으로도 상당히 먼데다 대부도, 영종도를 지나야해서 아무래도 차가 많이 막힐까봐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밀리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오후 4시 50분쯤 들머리인 재빼기쉼터라는 곳에 도착하여 정비를 하고 출발~~ 이날은 호룡곡산 정상에서 백패킹을 할거라 너무 일찍 올라가도 조금 문제였는데 시간도 적당하다. 오랜만에 박배낭을 매고 산행 시작~~ 편도로는 1km가 조금 넘는 거리라 약 30여분만에 정상 도착~~ 백패킹 산행으로는.. 2026. 9. 13.
영흥도 국사봉 - 인천 옹진(9.6) 작년 11월에 블랙야크 명산 100+를 전부 완등한 이후로 더이상 명산탐방을 갈 일이 없게 되어 조금 아쉬움이 있었는데 사실 블랙야크에는 아직도 우리가 갈 곳이 많이 남아 있었다. 섬&산이라는 프로그램이 이미 예전부터 있긴 했지만 섬이라는 지리적인 장애 요인으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여행삼아 천천히 다니다보면 언젠가는 완등도 가능할거고 못하면 마는거고라는 생각으로 블랙야크 섬&산 100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첫번째 목적지로 신안쪽도 생각하는 등 여기저기를 염두에 두었었는데 일단 가장 가까운 지역인 인천에 속해 있는 섬들중에서 다리가 연결되어 차로 들어갈 수 있는 산들을 목적지로 섬&산의 첫번째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영흥도의 국사봉인데 관광지로 유명한 대부도를 거쳐서 들어가야 .. 2026. 9. 12.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 4일차 - 속초~고성(5.13) 이번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속초를 출발해서 고성의 통일전망대 인증센터까지 약 52km정도만 달리면 되는 코스라 점심 무렵에 라이딩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는 일정이다. 아침 식사는 숙소 근처에 있는 아바이 순대국집에서 해결~~ 그런데 아바이 순대는 원래 속초에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집단 거주하는 아바이 마을에서 유래가 된 음식이고, 예전에 실제로 아바이 마을에 가서 아바이 순대국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먹어봤던 거랑은 조금 다른 맛이었다. 어쨋든 맛은 있었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순대국이랑 거의 비슷한 맛이었다. 봉포해변 인증센터 도착~~ 인증부스에 들어가보니 여기는 아예 스탬프가 통째로 없다. 누군가가 고의로 잘라낸 흔적까지 있었는데 할 수 없이 난중에 인증용.. 2026. 5. 19.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 3일차 - 동해~강릉~양양~속초(5.12) 이날은 동해를 출발해서 강릉,양양을 거쳐서 속초까지 가는 일정이다. 전날보다는 거리도 짧고 강릉을 지나면서는 업힐도 거의 없지만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넘어가는 고갯길이 동해안 자전거길에서는 가장 빡센 업힐이고 여기보다는 덜하지만 이후로도 크고 작은 업힐 몇개를 오르내려야해서 그렇게 만만한 코스는 아니었다. 지난 번에 왔을 때 정동진 넘어가는 업힐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인지 이 구간에서는 거기만 넘어가면 별거 없다는 생각으로 라이딩을 했는데 실제로 라이딩을 해보니 그건 아닌 듯~~ 전날 동해에서 묵은 모텔이 지난 1월에 두타산 산행하러 왔을 때에도 묵었던 곳인데 아침 식사도 그때 먹었던 24시간 해장국집에서 황태콩나물 해장국으로 해결하고 라이딩 시작~~ 망상해수욕장 인증센터 도착~~ 단체사진~~ 가다가 화장.. 2026. 5. 17.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 2일차 - 울진~삼척~동해(5.11) 2일차에는 울진 후포항을 출발해서 동해까지가 목표인데 일정상 거리도 가장 길고 코스도 계속 업힐이 이어지는 구간이라 이번 동해안 라이딩중에서 가장 힘든 날이다. 게다가 이번 라이딩은 전반적으로는 주로 뒷바람이 밀어줘서 바람의 도움을 많이 받은 라이딩이었는데 이날 만큼은 달리는 구간에 따라서는 역풍을 뚫고 가기도 해서 가장 바람의 도움을 못받고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전날 후포항까지 오게되면서 라이딩 일정이 방향만 반대로 2년전과 같아져 버렸는데 그때는 이 코스를 3일차에 달리면서 정말 엄청난 맞바람과 계속해서 나오는 업힐로 힘들었던거에 비하면 그때만큼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힘들었던 하루였다. 숙소 근처에 아침에 문을 여는 식당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했는데 황태해장국이 맛은 있었지만 가격은 거.. 2026.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