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동해안 자전거길 라이딩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속초를 출발해서 고성의 통일전망대 인증센터까지 약 52km정도만 달리면 되는 코스라 점심 무렵에 라이딩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는 일정이다.

아침 식사는 숙소 근처에 있는 아바이 순대국집에서 해결~~ 그런데 아바이 순대는 원래 속초에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집단 거주하는 아바이 마을에서 유래가 된 음식이고, 예전에 실제로 아바이 마을에 가서 아바이 순대국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먹어봤던 거랑은 조금 다른 맛이었다. 어쨋든 맛은 있었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순대국이랑 거의 비슷한 맛이었다.

봉포해변 인증센터 도착~~ 인증부스에 들어가보니 여기는 아예 스탬프가 통째로 없다. 누군가가 고의로 잘라낸 흔적까지 있었는데 할 수 없이 난중에 인증용으로 사진을 찍었다.



봉포 인증센터 앞으로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몇 장 찍고 다시 출발~~


송지호 해수욕장~~


북천철교 인증센터 도착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스탬프가 없다.


통일전망대 가기 전에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중화요리집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식당앞으로 보이는 풍경~~

만두는 서비스로 나왔고 탕수육은 별도로 주문~~

고기짬뽕에 이과두주 한병을 나눠마신다. 근처 군인들이 전부 몰려왔는지 식당에 사람은 엄청 많았는데 그렇게까지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닌 듯~~

마지막 인증센터인 통일전망대 도착~~



동해안 자전거길 완주 기념 단체사진까지 찍고 서울로 귀환하기 위해 대진터미널로 향한다.

대진터미널 도착~~ 여기에서 광호형은 휴전선 라이딩까지 하고 온다고해서 헤어지고 서부장이랑 둘이서 버스타고 서울로~~

서울 도착해서 군자역 삼겹살집에서 뒷풀이까지 마치고 집으로~~



2년전의 라이딩에 비해 바람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훨씬 수월했던 라이딩이었다. 여행이 끝나면 몸은 당장 피곤해서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이렇게 빨리 끝나버린게 왜 이리 아쉬운지^^ 하여간 날이 더워지고 있어 언제 또 장거리 라이딩에 나서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여행은 계속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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