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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국토종주 시즌2

제주도 환상 종주 라이딩 2일차① - 세화해변~우도(9.16)

by phillos 2025. 9. 22.

 저번에 왔을 때에는 제주도 환상종주 자전거길 인증코스인 제주도 본섬만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3박 4일의 일정으로 자전거길 인증 코스는 아니지만 제주도 부속섬중에서는 제일 유명한 우도와 국토 최남단의 섬인 마라도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그래서 이날은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를 다녀올 예정이다.

 전날 많이 피곤한데다가 술을 조금 먹어서인지 아침 7시가 되어서야 눈이 떠졌다. 모텔 근처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8시쯤 출발~~ 

 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성산일출봉 인증센터 도착~~ 성산항은 바로 근처에 있다.

 성산항에 9:10분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다행히 우도들어가는 가장 빠른 시간이 9:30분이다. 승선신고서 얼른 작성하고 승선권 구매해서 배에 올라탔다.

 시간이 촉박해서 매표소에서 배 시간표를 사진으로 찍어왔는데 위에 제목만 보고 왼쪽은 성산항에서 우도 들어가는 배, 오른쪽은 우도에서 나오는 배 시간으로 착각을 했다. 자세히 보면 아래에 보이는 시간표는 둘다 우도에서 나오는 배 시간으로 우도에서 배를 타는 항구가 천진항, 하우목동항 두 곳인데 각각의 항구에서 출발하는 배 시간표이다. 이거땜에 난중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우도로 들어가는 배~~

 배에서 보이는 성산 일출봉~~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들~~

 제주도에 원체 중국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특히나 우도로 들어가는 관광객은 거의 대부분이 중국인들이었다. 난중에 점심을 먹었던 식당 주인 얘기로는 우도 관광객의 80%가 중국인이라고~~ 이 사진도 중국인 아가씨한테 부탁해서 찍은 단체 사진~~

 10분 정도 걸려서 우도 천진항에 도착~~

 편의점 찾아왔는데 바로 앞이 유명한 서빈백사 해변이다. 홍조단괴라는 해양 퇴적물로 이루어진 해변이라고 한다.

 사진 찍고 다시 출발~~

 뒤로 보이는 돌 구조물은 우도 전망대라는 곳~~

 자전거 옆으로 초록색 이끼 같은게 보이는데 상당히 미끄럽다.

 우도 옆에 있는 쪼그만 섬인 비양도~~ 섬이라고는 하지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봉수대~~

 봉수대 위에서 찍은 사진~~ 텐트들이 군데군데 쳐져있는걸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여기는 비양도 캠핑장인데 캠퍼들의 성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고~~

 여기까지 사진을 찍고 비양도를 나와서 우도에서 나가는 배를 타러 항구로 향한다.

 우도 들어올 때 배에서 내렸던 천진항으로 돌아와서 별 생각없이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위에서 봤던 배 시간표를 다시 보는데 그제서야 내가 착각을 했다는걸 알게 되었다. 대충 시간이 11:40분쯤이었는데 천진항에서는 매시 30분에 출발하고, 매시 정각에 나가는 배는 하우목동항으로 가야한다. 하우목동항까지는 약 3km정도 거리라 아이스크림을 최대한 빨리 먹고 부랴부랴 자전거로 달려서 겨우 성산항으로 가는 12:00배에 탑승해서 다시 성산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