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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사천성 여행. 다섯째 날① - 러산 대불(유람선)(7.9)

by phillos 2025. 7. 27.

 어느새 사천 여행 다섯째날이 되었는데 다음날 아침 9시 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이라 실질적으로는 이날이 여행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러산으로 이동하여 세계 최대의 석조 불상으로 유명한 러산 대불을  보러 가는 날이다. 

 한자를 그냥 우리 식으로 읽으면 낙산대불인데 당나라 시대 해통화상이라는 스님이 공사를 시작해서 완공까지 무려 90년이 걸렸다고 하며 이렇게 대불을 조성한 이유는 여기가 3개의 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라 워낙 물살이 세다보니 지나다니는 배가 침몰하는등 사고가 많아서 부처님의 공덕으로 사나운 물살을 가라앉히려는 이유라고 한다.

 이날은 9시 20분쯤 출발하는 기차를 예약해놔서 천천히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 청두동역으로 이동하여 고속열차로 50분 정도 걸려서 러산역에 도착~~ 문제는 이날 날씨가 엄청 더웠다. 물론 그 무렵 우리나라도 더웠지만 이날만큼은 중국도 만만치가 않아서 애초에는 러산역에서 유람선 선착장까지 가는 버스 노선도 대충은 보고 갔는데 그냥 택시타고 이동하기로~~

 이번 사천성 여행중 택시를 총 4번 정도 탔는데 우리나라에 비해서 요금도 아직 저렴한 편이고 택시기사들도 모두 친절하면서도 우리가 외국인이어서인지 많이 배려를 해줘서 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날 여기 갈 때도 내가 미리 검색해 갔던 유람선 선착장을 고덕지도로 보여줬더니 거기는 현재 운행을 안하는 곳이라며 유람선 운행을 하는 곳으로 데려다줘서 헤매지 않고 바로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했다. 

 유람선 탑승하여 러산대불 보러 가는 중~~ 어지간하면 배 윗층으로 올라가서 강도 구경하면서 갈텐데 너무 더워서 대불이 보일 때까지는 선실에 있기로~~

 드디어 유람선 선실 창밖으로 보이는 러산대불~~ 

 선실 밖으로 일단 나오기는 했는데 너무 더워서 2층으로는 안가고 그래도 처마가 있어서 해를 가려주는 1층에서 구경하기로~~

유람선이 대불을 지나쳐서 조금 더 가더니 다시 배를 돌려서 대불 근처로 이동한다.

 이렇게 대불 앞에서 유람선이 한참을 서있는데 대불이 얼마나 거대한지 대불의 발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랑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여기에서는 사진을 찍기가 힘들어서 덥긴 했지만 2층 선상으로 올라가 보기로~~

 배 2층에서 찍은 대불 사진들~~

 

이제 유람선에서 내려 걸어서 대불을 보러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