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지막으로 오른 산은 충북 옥천의 장령산이다. 이번에 오른 산중에서 가장 경사가 가팔랐던 산으로 개인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이기도 해서 가장 힘들었던 산이었다.
경북 포항을 출발해서 경남 합천을 거쳐서 충북 옥천까지 산도 산이지만 이동거리가 워낙에 길어서 장령산까지 오를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힘든 와중에도 다행히 일정대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들머리는 장령산 자연휴양림~~
등산로 초입에 있는 계단~~ 여기를 오르면 더 가파른 등산로가 정상까지 계속 이어진다.
중간쯤 오르면 나오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건너편의 산들~~
정말 힘들었던 산행이었다. 광호형보다 한참이나 뒤쳐져서 간신히 정상 도착~~
단체사진까지 찍고 하산~~
힘들게 올랐는데 조망은 그닥 보이는게 없다~~
이날은 대전에 숙소를 잡고 삼겹살집에서 저녁 식사~~ 가격이 엄청 저렴했던 곳인데 100g이 1인분이라 따져보면 정말 싼거였는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엄청 배부르게 먹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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