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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00대 명산

신무산 - 전북 장수(4.9)

by phillos 2024. 4. 13.

 10차 명산 탐방을 다녀왔다. 월간 산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명산+, 산림청 200명산에 선정되어 있던 명산중에서 수도권에 있어서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광교산과 고려산만 제외하고 이번 10차 탐방길에 전부 오를 계획이라 이번이 마지막 명산 탐방 여행이 되지않을까 싶었은데 탐방을 계획하는 중에 올해 1월에 블랙야크 100명산+에서 추가로 8곳의 산을 새로 선정했다는걸 알게되었다. 

 100명산+는 계속 추가로 선정하겠다는 공지는 예전에 이미 했지만 최근 3년여간 추가된 곳이 없어서 그냥 이 정도에서 마무리된건가 싶었는데 한꺼번에 8곳이나 새로 지정되다보니 조금 짜증도 나고 지정할 때마다 계속 오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이번에 다녀오면 100명산+로 오른 산도 100개를 넘는 상황이라 어쩌면 이번 탐방이 실제로도 마지막 명산 탐방이 될 수도 있겠다. 

 하여간 광호형과 함께 한 3박 4일동안의 명산 탐방 산행기를 하나씩 올려본다. 첫번째 산은 장수의 신무산으로 월간 산 100대 명산에 선정되어 있으며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이 산에 위치해서 금강의 물줄기가 시작되는 곳이다. 

 보통은 뜬봉샘생태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우리는 차로 조금 더 올라가서 최단거리로~~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가니 바로 뜬봉샘이 나온다. 여기가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을 지나면서 살짝 급경사로 올라가는데 산행거리가 짧아서 그리 힘들지는 않은 코스이다.

 정상 도착해서 인증샷 찍고 하산~~ 

 다음 산으로 이동하는 도로에 정말 멋진 벚꽃터널이 이어진다.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 한장~~

 램블러가 초반에 꺼졌다가 중간에 다시 켜면서 트립이 조금 이상하게 그려졌는데 올라간길 그대로 다시 내려왔다. 거리는 약 2km 정도이다. 신무산까지 오르면서 5대강 발원지가 있는 산들은 전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