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곳은 비엔티안의 야시장이다. 야시장은 루앙프라방에서도 잠깐 들렀었고 방비엥에서는 원래 일정에는 있었지만 귀찮아서 안갔는데 아무래도 비엔티안이 라오스의 수도이다보니 아마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야시장이 이곳이다. 바로 메콩강 옆에 있어서 메콩강 야시장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이다.
그런데 비엔티안에서 하룻밤을 더 보내고 다음 날에 출국하는 일정이라면 쇼핑도 하고 먹거리도 찾아서 먹고 할 텐데 이날밤 22:20분 비행기로 돌아가는 일정이라 20시까지는 공항에 가야하다보니 시간도 빠듯하고 여기도 대충 둘러보고 커피숍에서 차나 한 잔 마시면서 쉬었다가 공항으로 출발하기로했다.

야시장 가기전에 마지막 저녁 식사 메뉴는 수끼이다. 수끼는 동남아식 샤브샤브 요리로 캄보디아나 베트남 갔을 때도 먹어봤던 음식인데 그래도 마지막은 현지식으로 먹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여기도 가보니 사장님이 한국분이고 거의 한국식 샤브샤브 요리라 그닥 현지식이라는 느낌이 별로 없었던^^


야시장 잠시 구경~~


바로 옆으로 메콩강이 흐르고 있는데 이날이 무슨 날인지는 몰라도 메콩강변에 이렇게 간이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강 건너편은 바로 태국이다.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거의 섬나라나 다름 없다보니 이렇게 다른 나라와 바로 국경을 접하고 있다는게 조금은 생소하다.

태극기도 보이고~~


과일쥬스 한 잔 마시고 나와서 잠깐 야시장을 더 둘러보다 공항으로 향한다. 이렇게 라오스 여행도 마무리~~
이런저런 아쉬운 점도 물론 있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다. 특히나 방비엥에서 즐겼던 여러가지 액티비티들은 애들도 좋아할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가족여행으로도 와볼만한 곳이었다. 혹시나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그때는 자유여행으로 도전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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