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영산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으로 이번 명산 탐방에서 오른 산중에서 유일하게 충청도에 있는 산이다. 산 이름의 유래가 약간 뜬금없는데 갑자기 당나라의 초대 황제인 고조가 등장한다. 당 고조가 세수를 하려고 물을 받아놓고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물에 비쳐서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 산을 찾게 하였는데 중국에는 없고, 그 당시 신라에서 그 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그림자가 비추다" 또는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낙영산으로 했다고 한다. 뭐 우리나라 산중에서 중국이랑 관련된 이름이 붙은 산이 한두개가 아니니 그러려니 하는 걸로~~
아침은 숙소 1층에 있는 아마 모텔이랑 같이 운영하는 식당인 듯 한데 거기서 해결하고 낙영산으로~~
낙영산의 들머리인 공림사 도착~~
이 산도 특별히 인상에 남을만한 경치는 없었다. 게다가 다녀온지 오래다보니 기억도 가물가물~~
정상에서 인증사진 찍고 바로 하산~~
하산해서 공림사 앞에 있는 연못 잠시 구경~~
이제 이번 9차 명산 탐방 마지막 산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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