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첫번째로 오른 산은 남해의 설흘산이다. 다랭이논이라 불리우는 계단식으로 조성된 논으로 국가 명승으로도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다랭이마을에 위치한 산이다. 바닷가 바로 옆에 솟아있는 산이라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일출의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숙소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아침은 편의점에서 즉석 라면으로~~
여기도 차를 타고 최단코스로 오를 수 있는 들머리까지 왔는데 오르는 길이 많이 길지는 않았지만 가파른 경사에 길 한쪽이 완전 절벽이라 차로 오르는데도 상당히 아찔한 구간이었다.
정상까지 편도 1km정도 되는 짧은 거리의 산행~~ 정상에는 이렇게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봉수대 위에 놓여 있는 정상석~~
남해 바다의 조망~~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다랭이마을 풍경~~
하산해서 잠시 다랭이마을도 구경~~ 예전에는 논이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밭이라고 한다.
여기도 올라갔던 길 그대로 다시 내려왔는데 중간에 gps가 끊겼다가 다시 켜지면서 트립이 이상하게 그려졌다. 거리는 약 왕복 2k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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