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마지막 날이다. 항공권을 8월에 구해놓고 오래 기다리던 여행이라 그런지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일정이다. 이날은 오전에는 앙코르톰이랑 타프롬 사원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동메본, 따솜 그리고 앙코르 유적지중 일몰을 보는 장소로는 가장 유명한 프놈바켕을 마지막 일정으로 가볼 계획이다. 이날은 하루종일 유적지만 돌아다니는 일정이라 더운 날씨 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생각보다 크게 덥지는 않았다. 물론 높은 습도때문에 후덥지근해서 땀을 많이 흘리긴 했지만~
첫번째 일정은 앙코르 톰인데 여기는 큰 도시의 개념이라 앙코르톰 내부에 바이욘, 바푸온등의 사원을 비롯한 여러가지 유적군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바이욘부터 시작해서 바푸온, 피미엔나카스, 코끼리 테라스 순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 호텔 조식을 먹고~~
호텔에 있는 제단인데 돼지머리가 올려져있다.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프론트에 맡긴 후에 앙코르톰으로 향한다.
여행전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달러 아랫 부분이 조금 훼손됬다고 이 돈은 어디에서도 받지를 않는다^^ 하필 20달러짜리라 물론 100달러나, 50달러 지폐가 저런 상태였으면 더 심각했을텐데 그나마 다행이다.
바이욘 사원에 도착~~ 크메르의 미소로 많이 알려진수십개의 탑에 조각된 100여개가 넘는 4면 관음보살상으로 유명한 신비로운 사원이다.
크메르의 미소~~
1층 벽에 조각된 부조~~
바푸온 가는 길에 먼발치에서 마지막으로 한장 더 찍고~~
바푸온 사원~~
여기도 예전에 왔던 곳이다. 덥기도 하고 바푸온 사원의 경우는 3층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기도 하고 해서 서연이는 입구 옆에 있는 나무 그늘에서 쉬게하고 혼자서 올라갔다.
3층에서~~
사원 뒷쪽의 와불~~
원래 바푸온은 입구랑 출구가 다른 사원인데 서연이를 입구쪽에 두고 오다보니 할 수 없이 다시 입구쪽으로 나왔다.
거대한 나무~~
바푸온 사원을 뒤로하고 피미엔나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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