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는 흔히 예스진지라고 불리는 투어 일정이다. 대만을 가게되면 거의 필수로 가게 되는 코스인데, 유명한 관광지들인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의 앞 글자만 따서 예스진지 또는 순서를 바꿔서 가면 예진지스등으로 불린다. 우리는 여기에 스펀 근처에 있는 스펀폭포까지 들러서 가는 예스폭진지로 진행을 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자유여행도 가능은 하겠지만 시간에 쫓겨 다녀야하고 아무래도 쉽지는 않아서 대부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한 투어로 가게되는데 이번에는 버스투어로 가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비용도 저렴하고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을 해서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니 편하게 다닐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같이했던 가이드는 정말 너무 말이 많았다. 어떻게 그렇게 하루종일 떠들어댈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 나름 여러가지 정보를 주려고 노력하는 부분은 인정해 줄만 했지만 그래도 버스 이동시간에는 자라고 쉬게해줄만도 한데^^ 하여간 패키지 투어는 내 체질에는 안맞는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가이드였다.
이날은 투어 미팅시간이 아침 10시라 여유있게 일어나서 아침은 숙소 근처 뒷골목에서 파는 만두랑 샌드위치로 해결~~
투어 집합장소인 타이베이 메인역~~
MRT랑 대만 일반 철도, 고속 철도, 공항 철도등 모든 철도가 모여있는 곳이라 상당히 복잡했다. 먼저 4일째 일정때문에 미리 예매해둔 화련까지의 왕복 열차표를 발권하고나서, 모임장소를 찾는데 한참을 헤매서 겨우 찾았다.
10시 20분에 출발한 버스가 첫번째 목적지인 예류에 도착했다.
예류해상지질공원~~
바닷가에 수천만년동안의 침식,풍화작용으로 생겨난 기암괴석들이 특이한 풍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정말 외계 행성에 온듯한 독특한 풍광을 보여준다.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는데 대만이 원래 비가 자주 오는 곳인데다 열대지방에 가깝다보니 비가 오면 스콜성의 폭우가 내린다는데 그나마 다행히 부슬부슬 조금씩 내려서 오히려 여행하기엔 시원하고 좋은 날씨였다. 날씨가 다음날까지는 이런 식으로 비가 조금씩 오면서 약간 추웠고 4~5일째는 해가 나오는 더운 날씨였는데 비 올때는 조금 불평을 했지만 난중에 더운 날에 비하면 이때가 다니기에는 훨씬 좋았다.
하트 모양의 바위~~
이번에 같이 간 인모랑 호찬씨~~
이 바위가 가장 유명한 이집트 여왕바위이다.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나온 두상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 별칭이 붙었다는데 계속되는 풍화작용으로 목이 조금씩 얇아지고 있어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고~~ 저 앞에서 사진찍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다. 뒷쪽에서 한 장 찍은 걸로 만족하기로~~
집합시간이 다되어 돌아오는 길인데, 예류에 있는 바위들중 이집트여왕만큼 유명한 소피공주의 모조품이 만들어져있다. 옆에는 이집트여왕의 모조품도 있는데 거기는 모조품 앞에도 사람이 많았다.
우리를 태우고 다녔던 투어버스~~ 이제 다음 장소인 스펀폭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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