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에 첫번째로 찾은 산은 김해의 신어산이다. 김해가 예전 금관가야의 중심지이다보니 이날 김해에서 오른 2개의 산은 모두 금관가야의 시조였던 김수로왕과 연관이 있는 산들이다. 신어산의 신어는 신령스러운 물고기란 뜻으로 수로왕릉의 정면에도 두마리의 물고기가 새겨져 있고, 인도의 아유타국에서 왔다는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창건한 은하사에도 쌍어 문양이 있다고한다.
바로 은하사가 신어산의 들머리였는데 은하사를 지나서 영구암이라는 암자까지 가는 길의 중간 부분까지 포장이 되어있어 산행거리가 많이 줄어들어 이번 명산탐방중 다녀온 산중에서는 가장 짧은 산행이 되었다.
들머리에 차를 세우고 영구암까지 올라오면 뒷쪽으로 조금 경사가 있는 나무 데크 계단의 오르막길이 나온다.
뒷쪽으로 보이는 영구암~~
조금만 오르면 바로 정상이 보인다.
인증 사진~~
정상에서의 조망~~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정자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까지 찍고 하산~~
왕복 1.6km의 짧은 산행을 마치고 이날의 마지막 산인 무척산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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