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예전에 100명산할때도 고성 연화산, 통영 미륵산, 사량도 지리산을 가려고 광호형이랑 호찬씨 인모랑 같이 왔던 곳이다. 그때도 저녁은 통영 중앙시장에 와서 구경하면서 회를 먹었었는데 엄청 싸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에전에 갔던 그 가게를 가보려고 모텔에 짐을 풀어놓고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자전거에 많은 짐을 실을 수가 없어서 그날 입은 옷들을 바로 빨아야 담날에 다시 입을 수 있다. 씻으면서 대충 빨아서 모텔 방에다 이렇게 널어두고~~
통영항~~
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거북선들이 잔뜩~~
통영 중앙시장 입구~~
예전에 갔던 가게는 마침 문을 안열어서 할 수 없이 다른 가게에서 회를 떳다. 이번 여행때는 첫날 칼국수집이 그렇고 가려고 했던 집이 문을 안열어서 할 수 없이 다른 곳을 간 경우가 몇번 있었다.
하여간 회는 정말 싸다. 깜빡하고 생선들이 살아있을 때 사진을 못찍었는데 참돔, 광어에 우럭까지 포함해서 겨우 30,000원이다. 보통은 참돔만 1마리 잡아도 저 가격이 안나올텐데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통영 중앙시장보다 회가 싼 곳은 본 적이 없는 듯~~
매운탕도 하나 시켜먹고~~ 이날부터는 다음 날의 라이딩을 위해서 소주는 각 1병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통영항의 야경~~
통영에서 묵은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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