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 대구 동구(6.18)

 대구의 팔공산을 다녀왔다. 원래는 서과장이랑 같이 가려고 예약을 했는데 갑자기 다른 일이 생기는 바람에 못가게되어 서과장 자리는 취소하고 혼자서 다녀오게 되었다. 어게인 산행때는 팔공산하면 떠오르는 갓바위쪽 코스로 가보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수태골을 들머리로 오도재로 올라서 서봉 들렀다가 정상인 비로봉 찍고 동봉 거쳐서 동화사로 내려오는 예전에 100명산 다닐 때 갔었던 코스랑 똑같이 다녀오게 되었다. 이렇게 혼자 갈 줄 알았으면 안갔을텐데, 다시 내가 이 산을 찾을 날이 있을까 싶은데 팔공산 갓바위는 결국은 언제 볼수 있을지~~

 서봉 가는 길에 보이는 비로봉~~

 오도재로 올라야하는데 가다보니 길을 잘못 들어서 바로 비로봉이 나온다. 어차피 시간도 많고 오도재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서봉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서봉 도착~~

 서봉 아랫쪽에서 점심도 먹을겸 김밥에 막걸리 한 잔~~

 서봉의 옛 이름이 삼성봉이라고~~

 정상~~

 앞쪽으로 보이는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동봉~~

 동봉에서 본 비로봉~~ 철탑들이 너무 어수선하다.

 하산길~~

 동화사는 예전에 왔을 때 봤으니 이번에는 패스~~

 예전에는 이런거 잘 안사먹었는데 요즘은 자꾸 먹게된다. 그리 맛은 없었던 파전~~

 이놈의 gps때문에 정말 짜증이다. 빨리 폰을 바꿔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