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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00대 명산

남산제일봉 - 경남 합천(6.27)

by phillos 2016. 7. 3.

 

 이날 마지막으로 오른 산은 남산제일봉이다. 가야산 국립공원지구에 포함되어 있으며, 가야산의 남쪽에 있는 최고의 봉우리라는 의미로 남산 제일봉이 되었다고 한다. 가야산의 이름에 가려서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고, 나도 100명산을 진행하면서 알게된 곳이라 이번이 첫 등반이었는데 정말 기암괴석이 곳곳에 박혀있어 가야산 못지않은 산세를 보여주는 산이었다.
 1일 3산을 오른게 올해 두번째로 오히려 저번보다 훨씬 짧은 거리의 산행을 했는데도 이날은 많이 힘들었다. 날이 그렇게 덥지는 않았지만 습도가 높아서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마지막산인 남산제일봉을 오를 때에는 너무 힘들어서 거의 탈진 직전 ㅜㅜ 

 

 들머리는 청량사~~ 천불산은 남산제일봉의 다른 이름이다. 기암괴석이 산 곳곳에 박혀있는 모습이 천개의 불상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천불산이라는 별칭에 걸맞는 바위들이 곳곳에 박혀있어 힘들긴 했지만 오르는 내내 눈호강을 시켜준다.

 

 기진맥진해서 정상 도착~~

 

 주변을 둘러보고 바로 하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