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산 - 경남 진주(10.9)

 이날 두번째로 찾은 산은 같은 진주에 있는 방어산이다. 진주와 함안에 걸쳐 있는 산인데 "묵신우"라는 장군이 왜구가 침입해 왔을 때 이를 물리쳐 방어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그래서 지금도 정상에는 옛 성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어떤게 성의 흔적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하여간 월아산도 그렇고 산림청 200명산에만 선정되어 있는 산이었지만 정비는 잘 되어있는 산이었다.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니 조망이 터지는 곳이 있어서 사진 몇 장 찍고~~

 정상 도착해서 인증 사진~~

 

 정상에서 조망을 잠시 둘러보고 하산길로~~ 이번 명산탐방 기간 동안 비도 안왔고 하늘이 정말 맑아서 조망이 보이는 산에서는 어디서나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었던 산행이었다.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관음사라는 작은 사찰에 도착해서 산행 완료~~ 

 다음 산으로 이동중에 양평해장국으로 점심 식사~~

여기도  3km가 채 안되는 짧은 산행거리로 수월한 산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