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추산도 강릉과 정선에 걸쳐있는 산인데 이름의 유래가 약간은 쌩뚱맞은 산이다. 공자와 맹자를 기리는 의미라는데 공자가 태어난 나라인 노나라와 맹자가 태어난 추나라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왜 그런 산이 우리나라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신라시대의 설총과 조선시대 이이가 이 산에서 학문을 닦았다고 전해지는데 그런 영향으로 지어진 이름이 아닌가 싶다. 율곡 이이는 강릉이랑 연관이 많은 인물이지만 원효대사나 설총도 이쪽 근처에서 살았을라나~~

이 산도 1,300m가 넘는 높은 산이지만 들머리가 이미 800고지라 산행거리가 6km가 넘었어도 거의 정상까지 완만하게 경사가 이어지는 편한 산행길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산이었다.




정상 도착~~


정상에서 잠시 조망을 둘러보고 하산길로~~

다음 산으로 가는 중에 점심으로 순두부짬뽕~~ 원래 삼선짬뽕을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없다고해서 시킨건데 맛이 조금 특이하면서도 맛있었던 짬뽕이었다.


산행 거리가 6.4km인데 산행 시간은 2시간 남짓밖에 안걸렸을 정도로 편하게 다녀온 산행이었다. 석병산이나 노추산이 산행거리가 조금 길다보니 전날 하산시간때문에 동선이 꼬이는 것을 감수하고 바로 동해의 초록봉을 간거였는데, 두 산이 이렇게 편한 산인줄 알았으면 전날 그냥 이곳중의 하나를 택해서 갔어도 크게 무리는 없었을거라 약간 아쉬웠다. 그러면 이번 8차 명산탐방 여행 스케쥴이 그렇게 많이 꼬이진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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