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 - 경기 남양주(12.6)

 

 이제는 산에 거의 중독이 되어버렸나보다. 이날은 전날인 5일 저녁에 초등학교 동창모임 송년회가 있어서 술을 조금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9시 가까운 시간이다. 일어나기는 했지만 과음한 탓에 머리도 아프고, 마침 일요일이니 이날은 집에서 하루 쉴 계획이었는데 집에 있으려니 할것도 없고 너무 심심하다.^^

 결국 점심시간 다 되어서 100대 명산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산이지만 집에서 제일 가까운 산인 운길산이나 다녀오자하고 대충 채비하고 나섰다.

 

 

 운길산은 전에도 몇번 왔던 곳이라 거의 사진도 안찍고 정상까지 바로 직행~~

 

 내려오는 길에 수종사 잠깐 들러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통과~~ 절 입구에 있는 불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