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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국토종주 인증 라이딩

오천·금강 자전거길 라이딩 2일차①- 대청댐~합강공원~세종보(4.9)

by phillos 2025. 4. 16.

 둘째 날부터 드디어 금강 종주 자전거길이 시작이 된다. 대청댐에서 시작해서 백제의 고도인 공주와 부여 그리고 논산, 전북의 익산을 거쳐서 군산의 금강하굿둑 인증센터까지 금강을 따라서 총 146km의 구간에 펼쳐진 자전거길이다. 

 아침은 숙소 근처에 있는 24시간 콩나물해장국 체인점에서 콩나물해장국을 먹었는데 맛도 있고 해장도 되고 거기에 가격도 싸서 1석 3조였다. 아무리 콩나물해장국이 그닥 재료비가 많이 안드는 메뉴라지만 5,500원이면 엄청 착한 가격이다.

 아침을 먹고 출발~~ 숙소 근처의 시내구간을 벗어나서 다시 무심천 자전거길로 들어선다.

 

 대청댐 전망대~~ 여기까지 오는 길이 조금 업힐이긴 했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았던 구간이었다. 

 전망대를 내려와서 인증센터 가는 길에 보이는 대청댐~~

 인증센터를 못찾아서 한참 헤맸다. 금강 자전거길의 시작점이다.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다시 라이딩 시작~~

 

 다음 인증센터는 오천 자전거길의 마지막 인증센터인 합강공원~~ 여기까지로 서부장도 오천 자전거길은 인증 종료~~

 금강 자전거길의 두번째 인증센터인 세종보~~ 

 세종보를 지나서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옆으로 있는 특이한 자전거 도로~~

  다리에서 세종보가 보이는데 다른 보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은 편이다.

 이쯤에서 서부장이 할게 있다고 해서 잠시 쉬는 중에 근처 식당을 검색해보니 마침 근처에 중국집이 있어서 거기에서 점심을 먹기로~~

 칼뽕이라는 짬뽕 전문점에서 먹은 차돌배기 짬뽕인데 정말 맛있었다. 자전거 여행이나 명산 탐방을 가면 꼭 1~2번쯤은 짬뽕을 먹는데 이제까지 먹은 짬뽕중에 거의 원탑이 아닐까 싶었던~~ 

 너무 맛있게 먹어서 식당 사진도 한 컷~~ 이렇게 점심을 먹고 다시 오후 라이딩 시작하는데 이때까지는 그닥 바람이 안불어서 편안한 라이딩이었지만 오후 들어서면서 또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어제만큼은 아니었지만 올해 유독 바람이 심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