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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블랙야크 100명산+

단석산 - 경북 경주(3.28)

by phillos 2022. 4. 4.

 3.28~30일의 2박 3일동안 오랜만에 산행 여행을 다녀왔다.  광호형의 분류기준에 따르면 6차 명산탐방이 되는데 이번에 다녀온 지역은 경상북도 경주를 시작으로 부산, 김해, 밀양, 청도등 영남 일원에 있는 명산들이다.

 올해 초부터 산업안전기사라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행히 3월초에 있었던 1차 필기시험은 합격하고 명산 산행을 다녀왔지만, 2차 실기시험이 5월에 바로 예정되어있어 포스팅하는 시간도 아껴서 열심히 공부를 해야해서 이번 산행 여행기는 틈틈이 시간나는대로 올리기야 하겠지만 시험 끝나기 전에 다 올리기는 힘들거 같음~~

 하여간 첫번째 산행지였던 경주의 단석산부터 산행여행기 시작~~

 이번에도 아침에 퇴근하고 집에 와서 10시쯤 출발이라 점심은 내려가는 도중에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김밥천국에서 사간 김밥으로 해결~~

 출발일이 월요일이라 그런지 고속도로가 전혀 안막혀서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도 4시간이 채 안걸려서 첫번째 산행지인 단석산 들머리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쯤이다. 차는 길 옆에 공터에 세워두고 산행 시작~~

 경주 전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보니 산들도 전부 국립공원지역이라서 이렇게 국공이 지키고있다. 여기서 신선사까지의 도로는 포장이 되어있지만 경사가 너무 가팔라서 차로는 올라가기 힘들다. 친절한 국공이 4륜구동형 차량은 올라가도 된다고 했지만 해당사항이 안되서 여기서부터 걸어오르는 걸로~~

 

 신선사 도착~~ 여기까지 포장로로 올라오는데 산행거리의 거의 절반이다.

 신선사 옆쪽으로 있는 단석사 마애불상군~~ 국보 199호로 지정되어 있다.

 가볍게 정상까지 오르고 인증사진~~

 첫번째 산행지라 단체 사진도 찍고~~

 단석산이라는 이름은 신라의 명장인 김유신 장군이 젊은 시절에 이 산에서 무술 수련을 하면서 바위를 칼로 내리쳐서 쪼갰다는 전설에서 유래하는데 바로 저 바위가 그 전설의~~

 주변 조망을 잠시 둘러보고 하산하여 다음 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