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다부채길을 가던 중에 차안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전거 얘기가 나왔다. 마침 얼마전에 섬진강 종주를 다녀온터라 그 얘기도 나오다가, 내호가 아들이 탄다고 자전거를 샀는데 몇번 타고는 집에 모셔두고 있다고 가져가란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그런데 그 이후로 흐지부지하다가 한탄강 갈 때 다시 얘기가 나오면서 가져온 자전거가 바로 위의 자전거이다. 대만의 자전거 제조업체인 자이언트의 입문형 로드인 SCR2이다.
섬진강 종주를 다녀오면서 자전거를 구하려고는 했어도 로드보다는 무난한 하이브리드를 염두에 두고있어서 가져오면서도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아무래도 싼 가격의 메리트때문에~~ 이왕 가져온거 열심히 타봐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다음 날에 여의도까지 라이딩에 나섰다.
여기 다녀온게 8.13일이니 어느새 달포가 지났고 그 이후로 몇번 장거리 라이딩을 다녀왔지만 자전거 라이딩 특성상 사진도 많이 못찍고 조금 귀찮기도 해서 블로그엔 안올렸는데 기록이라도 해둘 겸 한꺼번에 올려본다.
자전거를 가져오던 날 상봉역에서 찍은 사진~~
여기가 어디더라~~
밤섬~~
여의도 도착~~
침수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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