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북부 여행. 셋째 날② - 벳부 괴산지옥, 하얀연못지옥, 피지옥, 용권지옥(4.1)
이제 나머지 4곳의 지옥까지 천천히 둘러본다. 다음으로 갈 곳은 바로 옆에 있는 괴산지옥이다.
괴산지옥에 입장하면 이렇게 그닥 특별해 보이지 않는 온천이 나온다.
그래서 괴산지옥은 이 온천수의 열을 이용해서 이렇게 악어를 키우는 곳이다.
이렇게 상당히 많은 수의 악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괴산지옥을 나와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하얀연못 지옥으로~~
여기도 이렇게 청백색의 온천이 있고 온천수의 열을 이용하여 열대어를 키우는 수족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장 큰 민물고기중 하나인 피라루크를 비롯하여 아마존에서 주로 서식하는 대형 열대어 몇 종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5곳의 지옥은 가까운 곳에 있어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지만 나머지 2곳인 피지옥과 용권지옥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버스로 이동해서 피지옥 입구 도착~~
이렇게 붉은 색깔의 온천이 보인다.
뒷쪽에서 찍은 사진~~
온천수가 널려있다보니 지옥 곳곳에는 이렇게 족욕탕이 여기저기 설치되어있는데 마지막 지옥인 용권지옥에는 없어서 이곳에서 족욕을 하고 이동하기로~~
마지막 지옥인 용권지옥~~ 여기는 3~40분에 한번씩 물이 위로 솟구치는 간헐천이다. 뜨거운 온천수가 상당히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지다보니 화상등의 위험이 있어서 온천수가 많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저렇게 덮개를 설치해 놓았다.
약 20여분 정도를 기다려서 온천수가 솟구치는 장면~~
여기까지 7곳의 지옥순례를 마치고 유후인으로 이동을 위하여 버스를 타고 벳푸역으로 향한다.
벳부역 광장~~ 무슨 온천축제 기간이라 엄청나게 사람이 많았다.
위 사진의 동상의 인물이 벳부를 세계적인 온천의 도시로 알려지는데 많은 공헌을 한 사람이라고~~
벳부역 앞에 있던 식당에서 먹은 점심~~ 회정식 정도의 메뉴였는데 가격도 크게 비싸지않고 맛있었던~~
오랜만에 다시 타보는 유후인노모리~~ 이제 유후인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