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자전거길 라이딩 - 괴강교 ~ 합강공원(6.17)
팔봉산, 덕숭산 산행후 하루 쉬고 그 다음날에 오천 자전거길 종주에 나섰다. 오천 자전거길은 괴산에서 시작해서 증평, 청주를 거쳐 세종시의 금강 자전거길로 연결되는 라이딩코스인데, 오천이라는 강이 있나해서 찾아봤더니 쌍천, 달천, 봉황천, 보강천, 미호천의 5개의 하천을 지난다고해서 오천 자전거길이라 불리운다.
원래는 오천 자전거길 종주를 하려면 행촌교차로 인증센터부터 시작을 해야하는데 여기를 가는게 쉽지가 않다. 동선상 가장 가까운 곳은 수안보 터미널인데 문제가 거기는 첫 버스가 9:50분이라 도착하면 오후 12:30분이 넘어가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가 애매하고, 괴산터미널에서 행촌교차로까지 갔다오려면 편도로만 25km가 넘다보니 왕복 50km 넘는 거리가 추가되어 만만치가 않다. 그런데 약간 편법이지만 행촌교차로 인증센터가 국토종주 라이딩코스에 가까이 있어서 굳이 오천자전거길 갈때 안가더라도 난중에 국토종주를 할 때 인증을 받으면 되니, 이번에는 그냥 건너띄고 괴산터미널로 가서 괴강교인증센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6:50분 버스를 타고 괴산터미널에 9:00쯤 내려서 라이딩 시작~~ 괴강교 인증센터 가는 길인데 괴강교 인증센터는 괴산터미널에서 편도로 4km정도 거리이다.
괴강교 인증센터를 찾아갔더니 인증부스가 보이질 않는다.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강풍으로 인증부스가 넘어져서 임시로 옆에 있는 휴게소 건물 입구에 인증용품이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어서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서 스탬프 찍고 스마트폰 인증받고 나오느라 사진찍는걸 깜빡했다.
괴강교 인증을 하고 다시 돌아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이제 다음 인증지점인 백로공원을 향하여 출발~~
괴산을 지나서 증평에 들어섰다.
두번째 인증지인 백로공원 인증센터~~
백로공원 조형물~~ 여기에 백로들이 많아 살았는지~~
아마 여기는 청주~~
3번째 인증지점인 무심천교~~
금계국이 많이 지긴 했는데 아직은 볼만하다~~
이제 세종시로 들어선다.
이날의 마지막 인증지점인 합강공원 인증센터~~ 여기까지 오천 자전거길 라이딩을 마치고 세종터미널로~~
세종시외버스 터미널 가는 길~~
강남 터미널에 도착하여 집에 오는 길에 반포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