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남부 여행. 마지막 날① - 구마모토성(4.6)

 

 

 어느새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귀국하는 비행기가 오후 3시 30분이라 점심 먹고는 공항에 가야해서, 호텔에서 푹 쉬다가 여유있게 스이젠지 공원만 다녀올 계획이다. 그런데 마침 호텔이 구마모토성 바로 옆이라 복원 공사하느라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긴해도 아침 먹고 산책이나 할 겸 구마모토 성 주변이나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렌트카로 다니다보니 4박을 하는 동안 매일 숙소를 바꿔서 다녔는데 구마모토의 숙소가 제일 비싼 곳이어서인지 조식도 여기가 제일 훌륭한 듯~~ 

 

 

 호텔 식당에서 보이는 구마모토성. 지진으로 인한 피해만 아니었으면 정말 뷰가 좋은 호텔인데~~

 

 

 

 

 

 

 

 

 

 

무너진 성벽~~

 

 

 

 

 

 

 

 

 

 

 

 

 이 양반이 구마모토성을 쌓고 구마모토의 초대 번주였던 가토 기요마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때의 악명으로 더 유명한 양반이겠지만~~

 

 

 

 

 

 

 

 성 건너편으로 공원이 있어서 가봤더니 동상들이 여럿 있다. 이 동상중에는 제일 왼쪽에 있는 사카모토 료마라는 이름만 들어본 양반~~

 

 

 

 

 

 

 

 

성 한바퀴 빙 돌아서 다시 호텔로~~

 

 

 방에 들어가서 조금 쉬다가 스이젠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