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규슈 남부 여행. 넷째 날② - 가모 하치만 신사(4.5)
phillos
2018. 4. 21. 18:51
센간엔을 나와서 다음날이 이번 여행 마지막 날이라 공항이 있는 구마모토로 이동해야하는데 이동하는 경로에 위치한 몇몇 곳을 들르게 되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가모 하치만 신사라는 곳인데, 일본 제일의 거목이라는 녹나무가 유명한 곳이다.
녹나무하면 생각나는게 이웃집 토토로에서 주요 배경이 되는 나무가 바로 녹나무이다.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녹나무인데 토토로가 사는 곳이기도 하고 나뭇가지에 앉아서 오카리나를 불던 유명한 장면도 있었고~~ 일본 제일의 거목이라니 과연 토토로가 살만한 나무일지~~
신사의 정문인 도리이가 나오고~~
멀리서 봐도 덩치가 만만찮은 나무가 보인다.
내 사진이랑 비교하면 나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나무 둘레가 거의 25m라고한다. 그렇긴 해도 나무 수령이 오래여서인지 줄기가 그렇게 풍성하진 않아서 토토로에 나오는 나무의 분위기랑은 조금 아니긴 하다.
옆으로 돌아가니 밑동에 문을 내놨다. 정말 토토로가 살았을 법한 곳이긴 한데~~
이제 다음 목적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