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규슈 남부 여행. 둘째 날④ - 우도 신궁(4.3)
phillos
2018. 4. 13. 19:42
우도신궁은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신사로, 신사 건물이 동굴안에 들어앉아 있는 독특하면서도 신사 옆의 바다 풍경이 멋진 곳이다.
선멧세 니치난에서는 바로 지척인데 처음에 찾아간 주차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때 버스를 타면 내리는 곳으로 우도신궁까지는 계단도 오르내리고 터널도 통과하면서 한참을 걸어야 하는 곳이라 걸어가는 것도 나름 재미는 있겠지만, 굳이 차가 있는데 힘들게 갈 필요는 없으니 다시 차를 끌고 조금 돌아가서 우도신궁 바로 앞까지 차로 이동했다. 가면서 보니 도로가 많이 좁아서 버스가 들어오기는 힘들 듯~~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신사 경내로 천천히 이동~
바닷가 바위들의 풍경이 멋있다.
해식동굴안에 자리잡은 신사~~
거북이 바위~
바닷가 풍경을 한동안 감상중~~
무슨 나무인가 했더니 소철이었다.
우도신궁을 나와서 이제 니치난시의 숙소로 향한다.
이날 저녁은 회전스시집~~ 체인점인듯한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다.
저렇게 돌아가는 스시중에서 가져와서 먹으면 되는데 주문품이라고 되어있는것은 손대면 안된다.
따로 먹고싶은게 있으면 저걸로 주문하면 된다.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사온 산토리 하이볼캔 마시면서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