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12.16)

 같이 근무하는 직원의 권유로 얼마전에 가입한 밴드 산악회에서 도봉산을 가길래 처음으로 따라나섰다. 아무래도 처음이라 멀리 가는 산행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마침 가까운 도봉산이라 신청한건데 산행코스가 송추쪽에서 올라서 여성봉, 오봉을 거쳐서 정상인 자운봉으로 오르는 코스로 이쪽 코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일에 예정에 없이 술을 조금 과하게 마신 통에 아침 집결시간도 5분 가량 늦게 도착하고 산행 초반에 많이 힘들긴 했지만 늘 혼자만 다니다가 여럿이 어울려서 같이 가는 것도 나름 재미는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나는 혼산이 편해서 그리 자주 따라가진 않을 거 같고 1~2달에 한번씩 정도나~~

 같이 근무하는 직원~~

 여성봉~~

 여성봉에서 본 오봉의 풍경~~

 별로 안친한 사이~~

 정말 묘하게 생긴~~ 바위 윗부분의 소나무도 묘하고~~

 오봉도 지나고~

 자운봉~~

 

 신선대에서~~

 하산후 간단히 뒷풀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