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캄보디아
딸내미랑 앙코르와트. 셋째 날③ - 동메본, 따솜(11.29)
phillos
2017. 12. 14. 21:14
이제 중요한 유적지들은 대충 둘러본 상태라 오후에는 작은 유적들 몇개랑 일몰을 감상할 곳을 선택해서 가면 되는데 지난번에 안갔던 곳들 위주로 골라서 가보기로 했다. 먼저 동메본이랑 따솜을 들른 후에 마지막으로 프놈바켕을 가는 걸로 결정~~
동메본 가는 길의 스라스랑~~ 왕의 목욕탕이었다는 큰 저수지이다.
가는 길에 잠깐 화장실에 들렀는데 바로 앞에 프레룹이 있다. 여기도 일몰 뷰포인트로 유명한 곳인데 저번에 왔던 곳이라 이번에는 패스~~
동메본 도착~~
동메본은 예전에 동바라이라는 저수지의 중앙 섬에 있던 유적지인데 저수지가 말라버려서 쉽게 접근이 가능해진 곳이다. 현재도 서바라이는 여전히 저수지로 남아 있고 그 저수지의 섬에 서메본이라는 유적지도 있어서 거기를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한다.
작은 유적지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규모도 크고 나름 볼만한 곳이다. 겉모양을 보면 조금 전에 지나쳐온 프레룹이랑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코끼리 다리랑 코는 새로 붙인 듯~~
이제 따솜으로~~
따솜은 작은 유적지인데 특별한 건 없는~~ 이제 마지막 유적지인 프놈바켕으로~~
프놈바켕 가는 길에 잠깐 앙코르 톰 남문에 들렀다. 원래 아침에 남문에서부터 시작할 생각이었는데 툭툭이 기사가 바이욘까지 바로 가버리는 바람에 아쉬워서 잠깐 세워서 젖의 바다 휘젓기 석상들도 보고 사진도 찍고~~
강에서 웨딩촬영이 한창이었는데 남자가 툭툭 기사 친구라고~~
이제 프놈바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