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 경북 봉화(11.7)

 김장때문에 처가를 하루 다녀와야하는데, 이왕 가는거 1박하고 아침 일찍 바로 옆에 있는 청량산에 올랐다. 100명산 어게인은 예전처럼 무식하게 다닐 생각은 아니고 한달에 1~2개 정도만 안내산악회를 따라서 천천히 오를 생각이지만 청량산은 처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곳이라, 굳이 여기까지 안내산악회를 따라 가는 것은 아닌것 같고 아마도 청량산은 앞으로도 처가에 올때마다 여러 코스로 자주 오르게 될 듯. 아직 못가본 축융봉도 올라야하고~~

 

 이번에는 입석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

 건너편으로 축융봉쪽이다.

 응진전~~

 응진전 지나서 금탑봉, 경일봉으로 가는 길인데 아래로 청량사가 보인다. 이번 산행에는 청량사는 못들르고 이렇게 멀리서 보는 걸로 만족~~

 경일봉 도착~~ 산 위로 올라가니 안개가 자욱해서 조망은 전혀 보이질 않았다.

 자소봉에서도 안개만 자욱하다. 정상인 장인봉보다 조망은 여기가 더 좋은데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탁필봉~~

 연적봉~~

 연적봉에서 보이는 탁필봉~~

 하늘다리~~ 다리를 건너는데 바람이 갑자기 심하게 불어서 다리를 건너는데 너무 무서웠다^^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빠르게 건넌다.

 다리 다 건너와서 찍은 사진들~~

 정상인 장인봉 도착~~

 하산은 청량폭포 방면 최단거리로~ 어차피 차를 가져왔기때문에 다시 두실고개까지 가서 청량사 거쳐서 갈까 하다가 그냥 빠르게 내려가서 차도로 되돌아가기로했다.

 

 단풍은 산위는 거의 졌고 산 아래 차도를 따라서 곱게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