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 전북 완주, 김제(7.13)

 이날 오른 산은 전북 완주와 김제에 걸쳐있는 모악산이다. 나는 많이 들어보지 못한 산으로 처음 오르는 곳이긴 한데, 금산사의 벚꽃이 유명해서 봄에 많이 찾는 산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여기를 다녀오고 나서 며칠 뒤에 내장산~백암산 종주를 다녀오게되었는데, 그날 같이 산행을 하게된 분에게 들은 얘기로 봄의 모악산, 여름의 변산, 가을의 내장산, 겨울의 백암산이 호남의 4경으로 꼽힌다고한다. 언제든 벚꽃 시즌에 금산사를 다시 찾아야겠다.

 들머리~~

 이날도 날이 흐려서 별다른 조망은 없었고, 바로 정상까지 치고 오른다. 여기는 전망대인데 정상이 kbs 송신탑이 설치되어있어 출입시간이 제한되어있어서 그럴 경우에는 정상석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송신탑이 있는 곳이 정상~~

 정상 도착~~  오후 4시까지만 출입 가능~~

 방송시설물 옥상~~

 이날도 내려오니까 하늘이 맑아진다~~ 요즘 산행 패턴이 계속 그런다 한참 오르는 중에는 운무가 뿌옇게 껴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니 하산하면 청명한 하늘~~

 금산사에 볼거리가 더 많은 듯~~

 산행 후에 들른 전주 덕진공원~~ 빨리 서울로 올라가지 저길 쓸데없이 왜 들르나 싶어 짜증이 많이 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