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대낚시 - 안면도(5.19)

 지난 토요일(5.19)에 동서하고 처남이랑 안면도로 좌대낚시를 다녀왔다. 작년 여름에 같이 가고 거의 1년만인데, 동서가 낚시를 좋아해 낚시장비를 거의 갖추고 있어서 몸만 쫓아갔다. 전날 동서네 집에 모여서 술 한잔 하고, 새벽 4시경 출발하려고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술이 좀 과했는지 좀 늦었다. 5시경 출발해서 안면도 구매항에 7시정도에 도착했다.

 

 

  안면도 구매항 선착장..

 

  좌대까지 실어다 줄 배, 처남이랑 동서..

 

 

  배 타고 가면서 주변 풍경..

 

 

 

  바다위에 떠 있는 좌대.

 

 우리가 예약한 좌대 도착..  

 

  

 

 

  릴 낚시대는 별로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익숙한 고패를 하나 샀다.. 난 역시 이게 편하다.  아침이라 그런지 입질도 많고 잘 잡히긴 하는데 씨알이 작아서 대부분 방생이다. 그래도 잡았다는 증거는 남겨야겠기에~~

 

 

  아침시간에 입질도 많고 잘 잡히더니, 해가 뜨면서 날도 더워지고 물때도 안맞았던지 거의 안잡힌다.. 가져간 족발 안주삼아 술 한잔 하면서 놀다가 오후 3시쯤 나왔다.